"교단을 떠나는 교사들"

 ==>"이런 기사를 보면서 늘 느끼는건데... 옛말에 이런말 있잖아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요즘엔 그랬던 때가 정말 있었나 싶어요. 우리가 학생일 때도 떠올려보세요. 존경하는 선생님은 정말 손에 꼽을 수 있을정도잖아요. 임용시험 경쟁율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교사의 위상은 정말 많이 떨어져 가는 것 같네요. 여전히 선생님을 존중하는 학부모님들도 계시지만 우리가 접하는 이런 기사에서 늘 교사는 약자였어요. 이런 학부모님들 아래에서 자라는 학생들은 오죽하겠어요... 정말 씁쓸하네요. 추락하는 공교육과 교사의 위상...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우리부터 고민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