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5년 11월 30일 수요일 7시 30분
- 장소 :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
- 문의 : 홍보팀 Tel. 910-4175
본 공연은 전석 무료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는 11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국민대 대극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마임 : 마임으로 만나는 몸”을 주제로 아주 특별한 마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수요예술무대로 한국마임협회 부회장인
이두성씨와 함께 마임을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에게 마임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마임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기획과 해설을 맡은 이두성씨는 현재 한국마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구적인 마임의 맹목적인 답습보다는 스스로 소화해내고
자신의 인생을 그리는 우리의 마임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임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마임축제 등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마임배우 고재경(고재경마임단 대표)이 일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
겪게 되는 황당한 소재를 재료로 극화한 “황당”, 한국인 최초로
파리 마르셀 마르소 마임학교를 졸업한 마임배우 이태건(극단 탯줄
대표)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인생과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인생”과 자연과 인간의 갈등을 형상화한 “수천목”(음악:박천휘,
영상:최창규), 마지막으로 이두성이 아버지와 아들간의 갈등과
사랑을 인형과 마임으로 형상화한 “아버지와 나”, 관객과 함께하는
마임“꽃”이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