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는 그저 전달의 수단에 불과한 게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과 지각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는다. 20세기에 고도의 발달수준에 도달한 영상매체, 그리고 컴퓨터라는 메타미디어는 거기에 적합한 새로운 사유 및 지각의 방식을 낳았다. 활자매체에서 영상매체로 급격하게 변화된 속에서 글쓰기는 앞으로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 산만한 시기에 인문학적 상상력은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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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약력
서울대학교 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및 편집주간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저서 : 미학 오디세이 1·2·3, 앙겔루스 노부스, 춤추는 죽음, 폭력과 상스러움 등 다수
강연내용
미디어는 그저 전달의 수단에 불과한 게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과 지각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는다. 20세기에 고도의 발달수준에 도달한 영상매체, 그리고 컴퓨터라는 메타미디어는 거기에 적합한 새로운 사유 및 지각의 방식을 낳았다. 활자매체에서 영상매체로 급격하게 변화된 속에서 글쓰기는 앞으로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 산만한 시기에 인문학적 상상력은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
